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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다승, 상금, 신인왕,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 1위

성호준 기자2015.04.19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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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김세영은 LPGA 투어 시즌 2승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이지만 다승 1위다. 김세영이 우승한 두 대회 모두 연장전 승리다. 바하마 클래식에서 김세영은 유선영, 아리야 주타누간과 연장을 벌여 승리했다.

김세영은 롯데 챔피언십 우승으로 상금 27만 달러를 받아 상금 랭킹 1위(69만9735달러)로 올라섰다. 레이스 투 CME 글로브에서도 2위로 올라섰다.

세계랭킹은 19위에서 세 계단을 뛰어 16위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LPGA 투어가 발표했다.

올해의 선수상 점수는 85점으로 1위로 올라서게 되고 신인왕 포인트에서는 150점을 받아 1위를 더욱 단단히 굳히게 된다.

김세영은 또 4년째 맞는 롯데 챔피언십에서 첫 번째 한국 우승자가 됐다. 지난해 김세영은 이 대회에서 컷탈락했다.

김세영은 올해 LPGA 투어에서 8개 대회에 나서 컷통과가 7번이었다. 올해 2승에 5번의 톱 10을 기록했다.

줄여 말하면 김세영은 현재 LPGA 투어, 아니 여자 골프의 최정상급 선수라는 얘기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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