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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김세영 페어웨이 여부 심판에게 왜 물었나?

기자2015.02.09 오전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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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최종 라운드 18번 홀.

김세영의 세컨드 샷이 페어웨이 부근에 떨어졌다. 김세영은 경기위원에게 볼이 페어웨이를 벗어낫는지 아닌지 여부를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위원은 '페어웨이 라인에 공이 떨어졌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대회 로컬룰에 따르면 공이 페어웨이에 있으면 홀컵과 가깝지 않은 거리에서 한 클럽 이내에 본인이 원하는 자리에 공을 닦아놓고 칠 수 있다.

이후 김세영은 공을 닦고 좋은 라이에 놓은 후 샷을 날려 연장으로 갈 수 있는 중요한 버디를 잡아냈다. 큰 차이는 아닐 수 있었지만 승부의 향방을 좌우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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