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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을 따라 바다로 굴러가는 김세영의 티샷

기자2015.02.08 오전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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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한국시간)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장(파73)에서 열린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3라운드 8번 홀(파4)에서 김세영의 티샷이 바다에 빠지는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벌타를 받은 후 3번 우드로 친 세번째 샷이 그린에 안착하면서 위기를 탈출했다.

마지막 조는 8번 홀을 마무리 짓지 않고 경기를 마쳤다. 김세영은 7번 홀까지 선두 제리나 필러(미국)에 1타 뒤진 채 경기를 마쳤고, 경기는 일몰로 중단됐다.

J골프는 대회 최종 라운드를 9일 오전 4시45분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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