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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LPGA 르네상스 만들 수퍼 루키들 ①김효주

김두용 기자2014.12.31 오후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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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는 "LPGA 투어에서도 대회마다 열심히 해서 꼭 신인왕을 차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골프파일]

김효주(롯데)는 지난 시즌 국내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화려한 2014년을 보냈다.

김효주는 지난해 9월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남녀 메이저를 통틀어 최저타인 61타를 기록했고 우승까지 거머쥐면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국내 무대에서 5승을 거두며 KLPGA 4관왕(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다승왕)을 차지했다.

지난해를 돌아본 김효주는 “올 시즌 100점 만점에 90점을 줄수 있을 것 같다. 올해 정말 잘했지만 100점은 아니다. 나머지 10점은 은퇴할 때쯤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효주의 2015시즌 목표는 LPGA 신인왕이다. 그는 “프로 데뷔할 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신인 때의 마음가짐과 똑 같다. LPGA 투어에서도 대회마다 열심히 해서 꼭 신인왕을 차지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김효주는 다음 달 LPGA 혼다 타일랜드에서 2015시즌 첫 발걸음을 뗀다.

▲김효주 프로필

생년월일 1995년 7월 14일
국적 한국
신장 166cm
골프 입문 2003년
프로 전향 2012년 10월
소속 롯데
취미 음악 감상
별명 국보 소녀, 돌부처
장기 아이언 샷
존경하는 선수 안니카 소렌스탐
좋아하는 음식 감자가 들어간 모든 요리
주요 경력 2014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한국인 메이저 우승)
2014 KLPGA 4관왕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다승왕)

김두용 기자 enjo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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