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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PGA콘페리투어 첫날 7위

남화영 기자2024.05.17 오후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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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부 리그인 콘페리투어 어드벤트헬스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 첫날 5타를 줄여 선두에 3타차 공동 7위로 마쳤다.

노승열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사스시티 블루힐스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반 3번 홀을 시작으로 7, 9번 홀 버디를 잡았다. 후반 들어 11, 13번 홀까지 홀수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추가했다. 15번 홀에서는 아쉽게 보기를 적어냈으나 다시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올해 32세인 노승열은 현재 2부 투어 포인트 랭킹 67위에 올라 있고 세계 골프 랭킹에서 475위다. 올 시즌 페덱스컵 대회는 지난 3월 푸에르토리코오픈에서 공동 32위, 더CJ컵에서 56위, 머틀비치 클래식에서 공동 32위를 했다.

제프 오버턴과 그리핀 우드(이상 미국)가 노보기에 버디를 각각 8개씩 잡고 공동 선두(64타)로 마쳤다. 빈스 웨일리는 7언더파를 쳐서 알리스터 도히티와 한 타차 공동 3위(7언더파), 쿠퍼 도시와 라이언 제라드(이상 미국)가 공동 5위(6언더파)를 기록했다. 라이언 브라운 등 총 7명이 공동 7위다.

한국 선수 중에는 강성훈이 3오버파 75타로 공동 143위다. 켄터키주에서는 1부 리그의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이 열리는 중에 총 15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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