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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계 우영우' 이승민, 내년 정규 투어 입성 노린다… KPGA QT 파이널 출전

김현서 기자2022.11.15 오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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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사진 KPGA]

'골프계 우영우' 이승민(25)이 내년 정규 투어 입성을 노린다.

2023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이 걸린 QT 파이널 스테이지가 15일부터 나흘간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2)에서 펼쳐진다. 총 12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내년 시즌 투어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선수는 우승자 1명과 상위 입상자 40명까지 총 41명이다.

QT 파이널 스테이지 출전자 중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US 어댑티브 오픈 챔피언 이승민이다.

이승민은 <당해 연도 KPGA 코리안투어 상금 획득자 중 차기 연도 시드 미획득자> 항목에 따라 'KPGA 코리안투어 QT 스테이지 2'에 나섰고 C조에서 공동 25위를 기록해 QT 파이널 스테이지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취득한 이승민은 이번 대회 전까지 KPGA 코리안투어 QT에 총 5회 나선 바 있다. 2017년과 2019년, 2020년은 스테이지 1에서 탈락했고 2018년과 지난해에는 스테이지 2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승민 외 김승혁(36), 류현우(41), 김대현(34), 모중경(51), 김우현(31), 이기상(36), 박재범(40), 김도훈753(34), 박효원(35), 최고웅(35) 등이 QT 파이널 스테이지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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