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

골프 꿈나무와 가족이 함께... 닥터정스컵 패밀리골프대회, 26일 개최

김지한 기자2022.11.22 오전 8:32

폰트축소 폰트확대

뉴스이미지

[사진 한국주니어골프협회]

한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골프 꿈나무들과 그 가족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닥터정스컵 2022 패밀리골프대회가 이번 주말 열린다.

한국주니어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닥터정스컵 패밀리골프대회가 26일 경기 평택의 서평택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주니어 선수와 가족 선수를 포함해 280명이 참가할 이 대회는 베터볼 방식으로 선수와 성인 가족, 2인 1팀이 경기 중 한 홀에서 나온 두 스코어 중에 적게 나온 스코어, 즉 잘 친 스코어를 선택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유치부, 초등 1~2학년부, 초등 3~4학년부, 초등 5~6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등으로 나뉘어 경쟁하고, 초등부 전체와 중고등부 전체 최저 타순 1~3위에겐 장학금이 수여된다. 참가 선수들의 성장 발달을 고려해 각 부문별로 다양한 거리의 티잉구역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엔 프로골퍼들도 나선다. LIV 골프 투어에서 활동하는 김시환이 조카 김이안(초4)과 함께 출전한다. 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중인 정지민이 동생 정상빈(고1)과 나선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주니어골프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닥터정스는 주니어골프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승은 박사가 꿈나무 골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연구, 개발한 골프연습용품 브랜드다. 이번 대회 참가자에겐 닥터정스에서 개발, 보급하는 다양한 골프연습도구들을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주최사인 닥터정스의 정수진 대표이사는 "앞으로 세계무대로 나아갈 골프 꿈나무들을 후원하고 골프를 즐기는 가족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대회를 주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승은 회장은 "보다 의미있고 주니어 골퍼들이 좋아하는 주니어 골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 이러한 골프대회가 골프 꿈나무들과 참가자 모두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