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

고진영, 매과이어-미차이와 플레이...혼다 타일랜드 1R 한국 선수 조 편성은?

김지한 기자2023.02.22 오전 8:49

폰트축소 폰트확대

뉴스이미지

고진영.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첫날 레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위차니 미차이(태국)와 동반 플레이한다.

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혼다 LPGA 타일랜드가 23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시즌 개막전에 한명도 나서지 않았던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는 12명이 출전한다. 세계 5위 고진영을 비롯해 8위 전인지, 9위 김효주, 18위 최혜진 등 한국 선수 톱 랭커들이 모두 출전한다. 지난해 6월 KPMG 여자PGA 챔피언십 이후 17개 대회 연속 LPGA 투어 대회 우승이 없던 한국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무승 사슬을 끊을 지 주목된다.

손목 부상을 털고 혼다 타일랜드를 통해 새 시즌을 시작하는 고진영은 매과이어, 미차이와 플레이한다. 또 이 대회에서만 3승을 거둔 양희영은 유카 사소(일본), 마야 스타크(스웨덴)와 1조에서 플레이를 시작한다. 고진영 다음으로 한국 선수 중에 세계 랭킹이 높은 전인지는 모리야 주타누간(태국), 시부노 히나코(일본)와 한 조에 속했고, 김효주는 최운정, 사라 슈멜첼(미국)과 함께 경기한다.

최혜진은 메건 캉, 리제트 살라스 등 두 미국 선수와 10번 홀부터 플레이한다. 김세영은 마델렌 삭스트룀(스웨덴), 아마추어 골퍼 사키 바바(일본)와 플레이하고, 이정은6은 허무니(중국), 샤이엔 나이트(미국)와 경기한다. 안나린과 신지은은 샤네테 완나사엔(태국)와 함께 플레이하고, 지은희는 미나 하리가이(미국), 조지아 홀(잉글랜드)과 동반 경기한다. 김아림은 릴리아 부(미국), 나타크리타 봉타빌랍(태국)과 같이 플레이한다.

그밖에 세계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하타오카 나사(일본), 패티 타바타나킷(태국)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JTBC골프가 이 대회 1라운드를 23일 정오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