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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첫날 6언더파 공동 2위

박수민 기자2022.11.12 오전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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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김효주(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김효주는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치며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마리아 파시(멕시코·8언더파)와는 2타 차다.

김효주는 후루에 아야카(일본),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 등과 함께 1번 홀(파4)부터 경기를 시작했다. 3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은 김효주는 5번 홀(파4)과 7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솎아내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 10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2~14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만회했다. 김효주는 17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낚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루키’ 홍예은(20)은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5타 공동 7위에 올랐다. 부상 털고 돌아온 전인지(28)는 4언더파 66타로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고진영(27)은 1언더파 69타 공동 4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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