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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LPGA 포틀랜드 클래식 첫날 유소연-타바타나킷과 플레이

김지한 기자2022.09.15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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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최혜진(23)과 유소연(3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 첫날 같은 조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이 15일부터 나흘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한국 기업인 어메이징크리가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 이 대회엔 한국 선수 15명이 출전한다. 그밖에도 여자 골프 세계 2위 넬리 코다(미국), 올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이 나선다.

올 시즌 20개 대회에 나서 컷 탈락 없는 시즌을 치르고 있는 최혜진은 이번 대회에서 데뷔 첫 우승에 재도전한다. 대회 첫날 최혜진은 유소연, 패티 타바타나킷(태국)과 1번 홀에서 시작한다. 또 올 시즌 LPGA 투어 21개 대회에 나서 가장 많이 출전한 김아림은 조지아 홀(잉글랜드), 폴린 루생(프랑스)과 동반 플레이하고, 올 시즌 1승을 기록중인 지은희는 오수현(호주), 시부노 히나코(일본)와 경기한다.

그밖에 박성현은 루시 리(미국), 아나 벨라치(슬로베니아)와 한 조에 속했고, '루키' 안나린은 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 위차니 미차이(태국)와 플레이한다. 넬리 코다는 마리나 알렉스(미국), 한나 그린(호주), 브룩 헨더슨은 후루에 아야카(일본), 인루오닝(중국)과 1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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