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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1R서 유카 사소와 한 조

김지한 기자2022.04.13 오후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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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박인비(3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유카 사소(일본)와 1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한다.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이 13일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오하우 에바 비치의 호아칼레이CC에서 열린다. 한국 선수 19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세계 랭킹이 높은 선수는 박인비(6위)다. 올 시즌 열린 LPGA 투어 7개 대회 중 6개 대회에나 나섰던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LPGA 투어 올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박인비는 1라운드에서 유카 사소, 오스틴 언스트(미국)와 한 조에 편성됐다. 올 시즌 필리핀에서 일본으로 국적을 옮긴 유카 사소는 시즌 초 2개 대회에서 톱10에 올랐지만, 이후 4개 대회에선 주춤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승을 거뒀지만, 올 시즌엔 이렇다 할 성적이 없는 언스트도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노리는 골퍼다.

개인 메인 후원사 주최 대회에 나서 의욕적인 김효주(27)는 페린 데라쿠르(프랑스), 폴라 레토(남아공)와 10번 홀부터 플레이한다. 역시 메인 후원사 주최 대회에 나서는 최혜진(23)은 후루에 아야카(일본), 릴리아 부(미국)와 동반 플레이한다. 안나린(27)은 스테파니 메도우(북아일랜드),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과 경기한다. 다른 외국 선수들이 있는 조 중에서는 대니엘 강(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아타야 티티쿤(태국)이 한 조에 편성된 게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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