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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스탐, 시니어 LPGA 챔피언십 출전... US여자오픈 이어 일정 또 확정

박수민 기자2022.02.22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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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니카 소렌스탐.

최근 US여자오픈 출전을 확정지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계속해서 대회 일정을 추가했다. 이번에는 시니어 LPGA 챔피언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08년 ADT 챔피언십 이후 은퇴했던 소렌스탐은 지난해 1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릿지 LPGA에서 13년 만에 투어에 나섰다. 모처럼 만의 투어 복귀였지만 소렌스탐은 컷 통과하는 저력을 보였다. 소렌스탐은 기세를 이어 지난해 8월 US 시니어 여자오픈에 출전했다. 첫 시니어 무대였지만 2위 리셀로테 노이만(스웨덴)을 8타 차로 꺾고 우승했다.

분위기를 탄 소렌스탐은 또 다른 시니어 대회인 시니어 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LPGA 투어는 22일(한국시간) “최근 계속해서 대회 일정을 추가해 나가는 소렌스탐이 이번에는 시니어 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고 밝힌 뒤, 벌써 두 번째 공식 대회 출전 일정을 잡은 것이다.

이번 시니어 LPGA 챔피언십은 7월 23일 미국 캔자스주 살리나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소렌스탐은 “처음을 시니어 LPGA 챔피언십에 나서서 기대가 된다”며 “LPGA는 나와 나의 경력에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지지한다. 대회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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