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

고진영이 2회 연속 우승한 파운더스컵, 개최지 변경

김현서 기자2022.02.10 오후 2:59

폰트축소 폰트확대

뉴스이미지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이 올해부터 새로운 곳에서 열린다.

LPGA는 10일(한국시간), 올해 파운더스컵은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톤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며 개막일은 오는 5월 12일이라고 발표했다.

파운더스컵은 13명의 창립자를 기리기 위해 창설됐으며, 총상금 300만 달러로 메이저와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제외하면 가장 큰 규모의 대회다. 지난해 이 대회에선 고진영이 2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한 바 있다.

새롭게 개최지로 선정된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은 LPGA 투어뿐 아니라 PGA 투어, 챔피언스투어 등 굵직한 투어 대회를 모두 개최한 곳이다.

LPGA 투어 대회는 이곳에서 총 7차례(1979, 1980, 1983~84, 2007~2009) 열렸다. 특히 2009년에 열린 사이베이스 클래식에서 오지영이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골프 팬에게도 익숙한 곳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