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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여전히 세계랭킹 2위 유지…1위는 코다

엄윤정 기자2021.12.07 오후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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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7일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9.81로 지난주와 같이 여전히 2위에 올랐다. 1위는 평점 9.99의 넬리 코다(미국)로 고진영에게 0.18점 앞선다.

지난 10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1위를 차지한 고진영은 지난달 코다에게 자리를 내줬다. 고진영은 지난달 22일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코다와 격차를 좁혔지만 랭킹 1위 탈환에는 실패했다.

박인비(KB금융그룹)가 평점 5.97로 3위를 차지한 가운데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4위에 안착했다. 김세영(메디힐)은 리디아 고에게 밀려 5위로 내려갔다. 김효주(롯데)는 평점 4.91로 9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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