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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남은 도쿄 올림픽... 드러나는 여자 골프 출전권 윤곽

박수민 기자2021.04.27 오후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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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세계 1위 고진영.

도쿄 올림픽이 3달 가량 남은 가운데 올림픽 골프에 출전할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도쿄 올림픽은 6월 28일 기준 세계 랭킹으로 각 나라에서 2명씩 출전한다. 그러나 랭킹 15위 이내에 같은 국적의 선수가 2명보다 많을 경우 최대 4명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현재 한국 선수로는 1위 고진영(26), 2위 박인비(33), 3위 김세영(29), 9위 김효주(26)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그 뒤로는 17위 이정은6(25), 18위 유소연(31), 19위 박성현(28), 20위 장하나(29)가 자리 잡았다. 박성현은 올해 1월까지 10위에 올라 올림픽 출전에 가능한 순위였지만, 연이은 부진으로 19위까지 떨어져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17위 이정은6와 18위 유소연 역시 9위 김효주와의 차이가 벌어져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출전 명단이 확정될 남은 2달 동안의 대회 성적이 중요해졌다.

한편 미국 선수들은 현재 15위 이내에 5명의 선수가 포진해 올림픽 출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넬리 코다가 4위를 지켰고, 그 뒤를 6위 대니엘 강, 8위 렉시 톰슨, 12위 제시카 코다, 15위 제니퍼 컵초가 이어갔다.

박수민 인턴기자 soominp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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