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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케이슨 최종 라운드 순연, 헨더슨 4타 차 선두

기자2017.10.01 오후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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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순연된 가운데 브룩 헨더슨이 17언더파 선두에 올라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맥케이슨 뉴질랜드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가 악천후로 순연됐다.

1일(한국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윈드로스 팜 골프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가 악천후로 인해 중단됐다. 잔여 경기는 2일 재개될 예정이다.

챔피언 조가 6홀까지 진행한 가운데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시즌 2승 기회를 잡았다. 선두 벨렌 모조(스페인)에 1타 뒤쳐진 14언더파로 출발한 헨더슨은 6개 홀에서 버디 3개를 잡아내며 17언더파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반면 모조는 첫 홀과 6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13언더파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브리타니 린시컴(미국)이 모조와 함께 공동 2위다.

박희영은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에 올라 있다. 9번 홀까지 플레이한 박희영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 공동 7위에 올랐다. 아마추어 조아연이 6언더파 공동 19위로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홈팬들의 성원을 등에 업은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9언더파 공동 9위를 달리고 있다. 재미동포 제니퍼 송도 같은 순위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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