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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챔피언십 총상금 365만 달러 증액

기자2017.07.20 오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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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인지가 정상에 올랐던 당시 에비앙 챔피언십의 총상금은 335만 달러였다. 올해는 30만 달러 증액된 365만 달러의 총상금을 내걸고 대회가 열린다.

지난해 전인지가 정상에 올랐던 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이 총상금을 늘렸다.

9월 14일부터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은 지난해보다 30만 달러가 증액된 365만 달러(약 41억1000만원)의 총상금이 걸릴 예정이다. 에비앙 챔피언십 프랭크 리보드 회장은 "애초에 증액하려고 했던 금액인 10만 달러에서 더 늘어난 30만 달러를 증액하기로 했다. 이번 증액이 에비앙 챔피언십을 비롯한 여자 골프의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가장 늦게 LPGA 5대 메이저 대회에 합류했다. 1994년에 유럽여자투어 대회로 시작해 2013년 LPGA 메이저 대회로 공인됐다. 역사는 가장 짧지만 상금액에서는 US여자오픈에 이어 두 번째에 위치하게 됐다. US여자오픈의 총상금은 500만 달러(약 56억1000만원)다.

내달 3일 열리는 브리티시 여자 오픈도 지난해보다 총상금을 올렸다. 브리티시 여자 오픈은 올시즌 325만달러의 총상금을 내걸었다.


올 시즌 LPGA 총 상금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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