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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챔피언 박성현, 세계랭킹 5위-상금 2위 도약

기자2017.07.17 오후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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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에서 LPGA투어 통산 첫 승을 거둔 박성현이 세계랭킹 5위, 상금랭킹 2위에 올랐다.

US여자오픈 챔피언 박성현의 세계랭킹과 상금랭킹이 크게 올랐다.

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1위에서 6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다. 지난 5월 8위에 올랐던 박성현은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본인의 세계랭킹 최고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박성현의 순위 상승으로 톱10 순위표에는 작은 변화가 있었다. 전인지와 펑샨샨이 한 계단씩 내려간 6위, 7위에 자리했다. US여자오픈에서 13년 만에 컷 탈락을 당한 박인비는 3계단 추락한 10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11위에 자리하며 톱10에서 밀려났다.

US여자오픈 우승상금 90만달러(약 10억2000만원)를 차지한 박성현은 상금랭킹에서도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145만636달러(약 16억4000만원)를 벌어들이며 유소연(170만2905달러·약 19억2000만원)에 이은 2위에 올랐다.

준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킨 아마추어 골퍼 최혜진은 38계단 수직상승한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혜진은 아마추어 세계랭킹은 2위에 올라있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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