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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준우승' 신지애 세계랭킹 30위 이내 복귀

김현서 기자2023.07.11 오후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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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에 출전한 신지애.

제78회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신지애가 세계랭킹 30위 이내에 복귀했다. 3년 만이다.

11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신지애는 지난주 33위에서 10계단 상승한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때 세계랭킹 1위였던 신지애가 30위 이내에 진입한 것은 2020년 11월 이후 2년 8개월여만이다.

신지애는 최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어스몬다민에서 개인 통산 64승(일본 투어 통산 27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US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앨리슨 코푸즈(미국)는 세계 6위로 올라섰다. 코푸즈가 세계랭킹 10위 이내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톱3의 변화는 없었다. 고진영은 US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했지만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면서 161주째 최장기간 1위라는 신기록을 경신했다. 넬리 코다(미국)는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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