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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상금 1위 도약, 통산 승수 신지애와 동률

기자2016.03.28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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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가 LPGA 투어 통산 11승을 수확하며 스테이시 루이스, 신지애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상금 순위 1위로 뛰어 올랐다.

리디아 고는 28일 LPGA 투어 기아 클래식 우승 상금 25만5000달러(약 3억원)를 추가해 총 61만4122달러(약 7억2000만원)로 장하나를 따돌리고 상금 1위로 올라섰다. 레이스 투 CME 글로브 부문에서는 500점을 추가해 1346점으로 장하나에 이어 2위를 달렸다.

리디아 고는 2012년 캐나다 여자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5년간 무려 LPGA 투어 11승을 쓸어 담고 있다. 아직 19세에 불과하지만 통산 우승 순위에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신지애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천재 소녀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우승으로 리디아 고는 23주 연속으로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게 된다. 리디아 고는 올 시즌 눈부신 성적을 거두고 있다. 우승 1회, 준우승 2회, 3위 1회를 기록하고 있고, 가장 안 좋았던 성적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공동 1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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