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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LPGA 통산 상금 1000만 달러 돌파

성호준 기자2015.06.29 오전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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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이 LPGA 통산 상금 1000만 달러를 넘었다. 10번 째로 1000만 달러 고지를 밟았다.

최나연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하면서 1000만달러에 접근했는데 이후 부진해 상금을 확 늘리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우승 상금 30만달러를 더해 가뿐히 1000만 달러 고지를 넘었다.

현재까지 LPGA 투어에서 받은 상금 총액은 1천23만6907달러다.

한국의 박인비는 지난 2월 1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현재는 1137만달러로 늘렸다. 이에 앞서 박세리(1256만달러)가 이 고지에 올랐다.

통산 상금 1위는 안니카 소렌스탐(2257만3192달러)이다. 이어 카리 웹, 크리스티 커, 로레나 오초아, 줄리 잉크스터, 수잔 페테르센, 박세리, 박인비, 폴라 크리머가 뒤를 잇고 있다. 최나연은 10위다. 청야니, 스테이시 루이스 앞에 있다.

최나연의 올 시즌 상금은 71만 달러로 7위가 된다. 시즌 2승, LPGA 투어 9승째다.

그의 세계 랭킹은 20위에서 13위로 오르게 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다섯 번째다.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는 올림픽 후보에 다시 다가갔다. 레이스 투 CME글로브 랭킹은 5위로 올라선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최나연의 통산 승수 등이 9승에서 8승으로 잘못 나가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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