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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위민스월드챔피언십 3R 기상악화로 중단

고형승 기자2023.03.04 오후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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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싱가포르 센토사골프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HSBC위민스월드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 도중 폭우가 내려 경기위원이 8번 홀 그린에서 그린 키퍼에게 물 제거 작업을 요청하고 있다

싱가포르 센토사골프클럽(파72)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위민스월드챔피언십 셋째 날 경기가 폭우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

전반 9홀을 마친 고진영(28)이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4타를 줄여 대니엘 강(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선 상황이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던 대니엘 강은 7번 홀까지 경기를 마친 상황이며 4번 홀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김효주(28)는 1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7번 홀까지 6개 홀 연속 파세이브에 성공하며 중간 합계 10언더파로 미국의 넬리 코다,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현재 잠깐 경기가 중단된 상황이며 속개가 결정되는 대로 JTBC골프를 통해 계속해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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