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

리디아 고,LPGA 투어 최연소 신인왕

이지연기자 기자2014.11.13 오전 9:39

폰트축소 폰트확대

뉴스이미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대 최연소 신인왕에 올랐다.

LPGA는 13일(한국시간) “1517점을 획득한 리디아 고가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신인상 수상을 확정했다. 리디아 고는 LPGA의 기록을 계속해 새로 쓰고 있다"고 발표했다.

종전 최연소 신인왕은 1973년의 로라 보로 당시 18세였다.

리디아 고는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과 마라톤 클래식에서 2승을 거뒀다. 준우승도 2차례 했고, 톱 10에는 13차례 들었다. 세계랭킹은 3위, LPGA 상금랭킹은 4위(156만5000달러)다.

한편 시즌 후반 2승을 거두며 리디아 고를 추격했던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은 918점으로 2위를 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지연기자 easygolf@joongang.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