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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 헨더슨, 경기위원에게 왜 구제 요청했나?

기자2015.04.26 오후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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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3라운드 14번 홀(파5).

브룩 헨더슨과 요코미네 사쿠라의 공이 모두 벙커에 빠졌다. 공교롭게도 둘의 공은 비슷한 위치에 있었다. 먼저 사쿠라가 벙커샷을 시도했고 그린 위로 공을 올렸다. 그러나 그 다음이 문제였다. 사쿠라의 샷으로 모래바람이 일면서 헨더슨의 마크 위치가 애매해졌던 것. 헨더슨은 결국 경기위원을 불러 구제를 요청한 후 지정해준 위치에서 벙커샷을 했다. 구제를 받은 헨더슨은 이 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이 사례는 규칙 13조 2항에 해당하는 상황으로, 헨더슨은 자신의 볼이 놓였을 때의 라이와 플레이 선을 복구할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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