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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위만 3번,끝내 고개숙인 '철녀' 루이스

기자2015.04.06 오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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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시 루이스가 시즌 첫 메이저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3차 연장 끝에 브리타니 린시컴에 우승컵을 내줬다.

루이스는 올 시즌 2위가 3번이었다. 루이스는 올 시즌 HSBC와 혼다 타일랜드, JTBC 파운더스컵에서 한국 선수와 우승 경쟁을 했으나 각각 박인비, 양희영, 김효주에 밀려 우승을 놓쳤다. 김효주와 경기할 때 디봇에 공이 3번 들어갔다.

루이스는 “세번 째 연장에서 공이 디봇위에 있어 어쩔 수 없었다. 그러나 계속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루이스가 울지는 않았지만 눈시울은 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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